
안녕하세요, 가상화폐 관련 사기사건 및 보이스피싱 대응을 전문으로 하는 이한결 변호사입니다.
최근 보이스피싱 조직이 가상화폐를 통한 ‘돈세탁(자금세탁)’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SNS를 통해“가상화폐 계좌가 있으면 고수익 알바 가능”이라는 달콤한 말로 접근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범죄에 가담하게 만드는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데요. 오늘은“가상화폐 계좌가 있으신 분”이라는 문구를 보고 혹할 수도 있는 보이스피싱 신종 수법과, 이에 대한 대처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보이스피싱 조직들은 대포통장 대신 가상화폐 계좌를‘수거책’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수법은 대략 이런 식입니다.
SNS에 ‘특정 코인 구매 대행’ 알바를 홍보 – 2~3% 수수료를 주겠다고 유혹 – 가상화폐를 구입해 해외 전자지갑으로 송금하라고 지시
이 과정에서 피해자들의 돈이 세탁되는데, 문제는 단순 알바라고 생각하고 참여했다가 범죄에 연루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전에 범죄임을 온전히 숙지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자금 세탁에 가담한 행위로 사기 방조 등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SNS 광고만 보고 알바를 시작했다가 계좌 지급 정지가 되는 등 이상 징후를 경험하고 나서야 수상함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상화폐 보이스피싱이 단순한 ‘새로운 수법’ 수준을 넘어 광범위하고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본의 아니게 가상화폐 관련 알바나 대출 상담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면, 전문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대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댓글 남기기